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해설위원 /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이 한층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휴일 영향으로 어제 확진자는 3백 명대로 내려앉았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봄철 행락객 증가와 선거운동 등 상황이 악화될 요인은 많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달부터 일반인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'백신 휴가제'를 도입해 접종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코로나19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,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먼저 확진자 숫자부터 살펴보죠. 휴일이어서 확진자가 확실히 많이 줄었네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러니까 지난주 토요일 상황, 어제 발표한 것은 올 들어서 요일별로는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482명 나왔죠. 검사량이 적어서 어제는 양성률이 2.1%까지 나왔는데 오늘은 한 100명 정도는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역시 양성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. 그러니까 대체적으로 최근 한두 달 정도의 상황을 보면 요일별 특성에 따라서 등락을 거듭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조금씩 오르는 수준, 그런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말 동안에 강화와 서울 관악구에서 방문판매와 관련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어찌 보면 지금 코로나 사태가 1년이 넘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참 당황스러운 일인데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난 25일에 서울 관악구에 사는 2명 그리고 강화군에 사는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를 해 보니까 강화군에 있는 폐교에서 한 60명 정도가 합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를 했는데 어제까지 그 사람들과 접촉자 58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거죠. <br /> <br />그래서 보니까 서울, 경기, 인천 그다음에 광주, 경상북도까지 있습니다. 광범위하게 있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이 사람들은 역학조사관들에게, 폐교의 문도 열어주지 않고 역학조사과정에서 거짓말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조사도 방해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학교는 폐교된 게 지난 2002년인데 당시에 대부계약을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그때는 역사나 한방교육을 하겠다, 이런 식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91007549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